닫힌 문에도 틈이 있을까
올라가기는 힘들지만, 올라간 상태에서 내려간다는 것은 심적으로 더 힘든거 같다. 그것이 상실감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요즘 여러가지 구상을 하고 있는데 닫힌 문에도 틈이 있을까 생각하고 있다. 물론 쉽게 열리는 문은 아니지만 어디엔가 첩경이 있을것도 같은데 만약 그것이 발견된다면 그 여파는 엄청나리라 생각된다. 그럼 그동안 나를 물먹였던 개념없는 짜식에게도 빅 엿을 선사할 수 있을텐데 말이다. 그러나 쉽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나에게 그 기회가 주어진다면 서두르지 말고 아무도 모르게 진행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는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 될 테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