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은 배신하지 않겠지
여전히 외줄타기를 하는 나에게 어떤 희망이 있을까 생각해 본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 그리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겠지. 이제는 어떠한 기교를 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그냥 묵묵히 남들보다 더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 물론 다른 방법도 있지만, 나의 능력밖에 일이라 아직 접목하기란 쉽지 않다. 하루 벌어 사는 사람이 다른쪽으로 눈을 돌리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 그렇다고 이렇게 시간만 보낸다는 것은 더욱 위험하기에 도전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본다. 그래서 새로운 노선을 타려고 거의 결정했다. 어찌보면 위험부담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박터질수도 있겠다. 하지만 너도 할 수 있으며,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도전해 보자. 이 끝이 어디로 향하는지 나도 모르겠으나 주저앉아 포기하는 삶은 이제 나에게 없다.